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블루드래곤’ 이청용(25)이 2013-14시즌에도 등번호 27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영국 볼튼뉴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볼튼이 새 시즌 등번호를 발표했다”면서 “34명의 선수들이 등번호를 받았고 새로 영입된 저메인 벡포드가 10번을 달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9년 볼튼 입단 당시 27번을 부여받은 이청용은 이번에도 같은 번호를 사용한다. 하지만 이청용이 볼튼서 27번을 달고 새 시즌을 맞게 될진 알 수 없다. 여름 이적시장이 아직 한 달 이상 남은 데다 볼튼이 이청용의 대체자 영입에 나서면서 이적설이 재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청용이 볼튼 프리시즌 훈련에 뒤늦게 합류한 점도 이적설에 힘을 싣고 있다. 이청용은 국내서 휴식을 취한 뒤 지난 14일에서야 잉글랜드로 출국했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