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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대한체육회가 칼리 월드게임에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11일간 콜롬비아 칼리에서 펼쳐지는 제9회 칼리월드게임에 대한민국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번 대회에 파견되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당구, 볼링, 댄스스포츠, 핀수영, 에어로빅 체조, 라켓볼, 롤러, 클라이밍, 수상스키, 공수도 등 10종목 53명의 선수단(본부임원 3명, 경기임원 11명, 선수 39명)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당구의 김경률과 김가영, 클라이밍의 김자인 등이 출전한다.
올해로 제 9회를 맞이한 월드게임에는 85개국 4000여 명이 참가해 당구, 볼링, 댄스스포츠, 핀수영 등 26개의 정식종목과 롤러로드, 우슈 등 5개의 초청경기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KE0085편으로 출국한다.
[칼리 월드게임에 출전하는 당구의 김가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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