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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올스타전 존재이유, 포항에서 쏘아올린 꿈과 희망

시간2013-07-19 10:22:35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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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그들은 포항에서 꿈과 희망을 쏘아올렸다.

프로야구 최대행사 중 하나인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이 18일부터 포항구장에서 진행 중이다. 올스타전이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가장 큰 이유. 야구 좀 한다는 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평소 다른 유니폼을 입고 있던 선수들이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추는 신선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 등을 꼽을 수 있다. 이게 전부가 아니다. 누군가에겐 올스타전이 좀 더 특별하고, 평생 잊을 수 없는 날로 기억되기도 한다.

▲ ‘아들바보’ 이승엽, 아들 앞에서 과시한 홈런왕 위용

삼성 이승엽. 그는 이미 홈런에 있어서 이루지 못한 게 없다. 한일통산 500홈런을 넘긴 이승엽은 국내에서도 354홈런으로 최다기록 보유자다. 18일 올스타 홈런레이스에서 우승하며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 홈런킹에 등극했다. 홈런 타자들이 중거리 타자들보다 오히려 더 정복하기 힘들다는 올스타 홈런레이스까지 정복하면서 살아있는 홈런 레전드의 위용을 확인했다.

그런 이승엽에게도 하나 마음에 걸리는 게 있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두 아들에게 제대로 ‘아빠의 힘’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는 고백. 이승엽은 352호 홈런 신기록을 세운 날 “큰 아이는 이제 좀 커서 아빠가 어떤 선수인지 잘 안다. 하지만, 작은 아이는 아빠가 야구를 하는 사람인지는 알지만, 잘하는 선수인지는 모른다”라고 했었다.

이승엽은 이날 장남 은혁 군과 홈런레이스를 함께 하며 시종일관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차남 은엽 군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큰 아들 앞에서 당당히 올스타 홈런레이스 우승을 차지하며 은혁 군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줬다. 이승엽은 올스타 홈런레이스 우승 소감으로 “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을 것 같다”라고 했다. 이승엽은 손가락 상태가 좋지 않아 올스타 홈런레이스 출전 고사도 생각했지만, 아들을 위해 투혼을 발휘했다. 이승엽은 아들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할 수 있는, 진짜 ‘아들바보’다. 또 하나. 이승엽은 이날 우승으로 G마켓 후원아동에게 500만원이란 기부금도 전달했다. 그들에게도 이승엽의 올스타 홈런레이스 우승은 잊지 못할 선물이 됐다.

▲ 퓨처스 올스타 MVP, 정진호에게 포항은 도약의 땅

2007년부터 시작된 퓨처스 올스타전. 역대 퓨처스 올스타전 MVP는 훗날 1군에서 잘 풀리는 케이스가 많았다. 2007년 초대 MVP 삼성 채태인은 퓨처스 올스타전 이후 1군에 올라와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2008년 롯데 전준우도 퓨처스 올스타전 MVP를 계기로 당시 제리 로이스터 전 감독에게 눈도장을 받아 주전으로 도약했다. 2010년 NC 김종호도 삼성시절 퓨처스 올스타전 MVP로 야구 관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호는 올 시즌 NC가 낳은 히트상품이다.

2013년 퓨처스 올스타전 MVP는 상무 정진호. 정진호는 18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서 남부올스타의 승리를 이끌었다. 3안타에 1타점 2득점 1도루까지. 그에게 7월 18일은 잊을 수 없는 하루가 됐다. 포항에서 팬들과 야구관계자들에게 자신의 이름 석자를 확실하게 알렸다. 현재 일병인 정진호는 내년 9월 제대한 뒤 원 소속팀 두산으로 돌아간다. 올 시즌 타율 0.290 15타점 17득점으로 활약도 괜찮다. 발도 빠르고 수비 센스도 있다. 두산 외야진이 두껍지만, 정진호는 상무에서 굵은 땀을 흘리며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정진호는 입담도 좋았다. 방송 인터뷰에서 “FA 한번 해봐야죠!” “돈 받고 싶으면 이기자!” 등의 통통 튀는 코멘트로 좌중의 폭소를 유발했다. 기자들과 만난 그는 “상무에서 이기고 싶은 마음이 좀 더 강해졌다. 운동선수로서 왜소한 체격인데 웨이트를 많이 해서 두산에 돌아가면 1군에 들어가고 싶다”라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 프로야구 없었던 포항, 이젠 야구도시로 우뚝

포항은 야구보단 축구도시로 유명했다. K리그 클래식의 포항 스틸러스가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젠 야구의 반격이 시작됐다. 포항시는 지난해 포항구장 개장 이후 삼성의 1군 홈 게임 일부를 유치하고 있는데, 포항시 관계자에 따르면 굉장히 반응이 좋다고 한다. 올 시즌에도 삼성 홈 10경기를 유치했다. NC 2군 홈게임도 여기서 치르고 있다. 포항시는 이에 고무돼 이번 올스타전 유치에 성공했다. KBO 입장에서도 관중 수익에선 잠실, 문학보다 손해를 보게 됐지만, 야구 붐과 포항시의 적극적인 모습에 기분 좋게 올스타전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도 포항 팬들이 신이 났다. 사실 포항에도 야구 팬이 많다. 포항이 고향인 기자의 지인 중에서도 야구 팬이 많다. 18일 퓨처스 올스타전서는 만원 관중이 들어차진 않았으나 팬들의 올스타전 행사 참여 열기는 뜨거웠다. KBO는 18일과 19일 포항구장 안, 밖에서 각종 행사를 열고 있다. 특히 베이스볼 재능기부, 그라운드 체험행사 등이 폭발적인 관심 속에 열렸다. 포항 야구 팬들에게도 이번 올스타전은 꿈과 희망이 실현되고 있는 장이다.

[이승엽과 이승엽 아들(위), 정진호(가운데), 팬 서비스 장면(아래). 사진 = 포항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포항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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