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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클라라가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무작정패밀리 시즌3'에 캐스팅됐다.
MBC에브리원은 19일 이같이 밝히며 클라라는 배우 박철, 개그우먼 조혜련 부부의 둘째 딸로 출연, 배우 지망생인 유학파에 허세가 강한 캐릭터를 맡았다고 설명했다.
클라라는 지난달 '무작정패밀리 시즌2'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 일명 '섹시 만취녀'로 열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시즌3를 통해 본격적으로 '무작정패밀리'에 합류하게 된 것.
클라라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러브라인이 있었던 적이 없었다. 있어도 짝사랑이나 불륜녀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잘생기고 나이도 어린 모델 이현재, 강철웅과 삼각 러브라인이 이어질 예정이라 설레고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에 '무작정패밀리 시즌3'를 통해 여태까지의 섹시 아이콘 클라라가 아닌 엉뚱하기도 하지만 발랄하고, 귀여운 클라라의 진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많은 출연자, 제작진과 함께 의논하고 함께 하면서 클라라의 새로운 발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무작정패밀리 시즌3'는 다세대 주택의 주인이 된 '무작정패밀리'가 2층 세입자와 벌이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꾸며질 예정이다. 클라라 외에도 엄마, 아빠 역할에 박철과 조혜련, 오빠 역할에 개그맨 양세형, 막내동생 역에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가 출연하고 2층 세입자 역에는 개그맨 장동민과 모델 이현재, 강철웅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오후 6시 첫 방송.
[배우 클라라.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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