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용화 감독의 영화 '미스터 고'(제작 덱스터스튜디오 배급 쇼박스)가 주말 극장가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미스터 고'는 19일 오전 22.4%의 예매점유율을 기록하며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주요 예매 사이트와 극장 사이트에서도 예매율 1위를 굳건히 하며 주말 극장가 강력한 흥행세를 예고했다.
영화 관계자는 "이는 젊은 층은 물론 가족 관객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관객의 연령대 폭이 넓어지는 주말을 앞두고, 액션과 SF 장르가 대부분인 여름 극장가 유일하게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작품인 '미스터 고'에 예매가 집중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주말이 초·중·고 학생들의 여름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로 극장을 찾는 관객의 연령대가 다양해지는 만큼 전 연령대를 사로잡은 '미스터 고'의 흥행세가 한층 거세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덧붙였다.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가 돼가는 과정을 그려낸 영화다.
[영화 '미스터 고'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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