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유스트림이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생중계한다.
유스트림코리아는 19일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유스트림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열리는 경북 포항 야구장을 현장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방송을 보려면 PC, 모바일 웹 혹은 유스트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프로야구 올스타전’ 유스트림 공식 채널(http://www.ustream.tv/Koreabaseball1)에 방문하면 된다.
유스트림은 "이번 경기 생중계를 위해 HD급 화면, 고품질 음성을 지원, 국내 프로 야구 팬들이라면 어느 곳에서나 경기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유스트림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은 특정 디바이스 및 운영체제에 따른 접속 제약이 없기 때문에 접속 장소나 방법에 구애 받지 않고 경기 영상을 접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19일 열릴 2013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이스턴리그(삼성·SK·두산·롯데)와 웨스턴리그(KIA·넥센·LG·한화·NC)로 나누어 대결하는 구도로 진행된다. 웨스턴리그의 LG가 팬 투표에서 ‘베스트 11’을 모두 휩쓸어 시작은 이스턴리그 올스타와 LG 올스타가 격돌하는 양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뜨거운 응원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유스트림에서도 소셜네트워크와 연동한 역시 채팅창인 ‘소셜 스트림’을 통해 채널 접속자 간 응원이 펼쳐질 전망이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즐겨 찾는 SNS 계정으로 채널에 접속하면 지인과 같이 경기 생중계를 즐기고 경기 화면과 응원 글을 전파해 같은 팀을 지지하는 팬의 규모를 키울 수 있다.
[삼성 이승엽이 18일 오후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뒤 투수였던 진갑용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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