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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한번 꾸어봄 직한 악몽(?). 한 남성이 볼 일을 보다가 자신의 성기를 뱀에게 물리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매체 '더 미러'는 이스라엘의 한 남성이 화장실에서 변기에 앉아 변을 보던 중 뱀에게 자신의 성기를 물려 병원으로 달려가는 사태가 일어났다고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35세의 이 남성은 긴급구호 노동자로, 이날 변기에 앉아 느긋하게 볼 일을 보던중 갑자기 자신의 성기에 불에 타는듯한 강한 통증을 느꼈다고 한다. 급히 아래를 내려다 본 그는 변기 안에 뱀이 있는 걸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는 것.
하이파시(市)에 있는 람밤 메디컬센터로 긴급 후송된 그는 병원서 뱀에 독이 없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일단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병원측 간호사는 '쥬이시 뉴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런데 뱀에게 물리는 건 처음 봤다"고 말했다. 병원측 대변인은 "뱀에 독이 없어 다행이지만, 아마 자국은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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