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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미국 토크쇼에서 배우 이병헌을 극찬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 16일 영화 '레드: 더 레전드' 홍보를 위해 NBC 토크쇼 'Late night with Jimmy Fallon'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브루스 윌리스는 안소니 홉킨스, 존 말코비치, 캐서린 제타존스 등 할리우드 배우들과 함께 이병헌을 소개해 객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속에서 나의 엉덩이를 걷어차는 인물이 바로 이병헌"이라고 설명한 브루스 윌리스는 "이병헌은 한국의 '프랭크 시나트라'다. 모든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세계적인 액션 스타다"고 말했다.
이 같은 브루스 윌리스의 특별한 소개에 사회자 지미 펠론은 이병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고, 이어 '레드: 더 레전드' 속 브루스 윌리스와 이병헌의 짜릿한 액션 장면을 본 지미 펠론과 객석에서는 박수갈채가 쏟아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레드: 더 레전드'는 최강의 살상 무기 '밤 그림자'를 가장 먼저 제거하기 위해 은퇴 후 다시 뭉친 CIA 요원 'R.E.D'의 활약상을 담아 낸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레드: 더 레전드' 스틸컷 속 브루스 윌리스(왼쪽)와 이병헌. 사진 = 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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