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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꽃할배'의 세계에서는 60대도 애들이다.
19일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꽃할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을 비롯해 짐꾼인 이서진이 함께 떠난 파리 여행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제작진들은 '꽃할배'들에 "백일섭이 다음 여행은 시장을 둘러보기 위해 중국으로 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순재는 "그건 60대 애들 모아서 가라 그래"라며 "적어도 70은 돼야 어른이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에 비해 화면에는 70세인 백일섭에 '턱걸이 어른'이라고 칭했고, 현재 원로격인 60대 배우들의 얼굴이 떠오르며 'H4 앞에선 모두 애들일 뿐'이라는 자막을 내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서진의 모습이 떠오르며 '그리고 40대는 그냥 아기인 꽃할배의 세계'라고 칭해 눈길을 끌었다.
[60대는 애들인 꽃할배의 세계. 사진 = tvN '꽃보다 할배'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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