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포항 김진성 기자] 전준우가 뉴K5를 받았다. 이스턴 올스타는 우승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포항구장에서 지난 18일과 19일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스턴리그가 승리를 거두며 마무리가 됐다. MVP에는 롯데 전준우가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 62표 중 58표를 얻었다. 전준우는 2008년 퓨처스 올스타전 MVP에 이어 5년만에 1군 올스타전 MVP가 되며 사상 첫 1군-퓨처스 올타전 MVP를 석권한 선수가 됐다. 전준우는 부상으로 KIA 자동차에서 제공하는 뉴K5를 받았다.
승리팀 이스턴리그는 상금 3000만원과 트로피를 수령 받았다. 이승엽이 대표로 나와서 수상했다. 이스턴 올스타 류중일 감독은 승리 감독상을 받았다. 3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우수투수상에는 1.2이닝을 퍼팩트로 막은 이스턴 올스타의 오현택(두산)이 받았다. 우수타자상에는 선제 투런포를 날린 웨스턴 올스타의 김용의(LG)가 받았다. 우수투수상과 우수타자상을 받은 선수는 3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포항 감사 나눔 홈런 상금 500만원도 주어졌다. 첫번째 홈런을 기록한 김용의, 두번째 홈런을 기록한 전준우의 이름으로 각 500만원씩 1000만원이 기부됐다. 김용의의 홈런으로 만들어진 후원금 500만원은 포항 대해초등학교 야구부에 전달된다. 전준우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후원금 500만원은 포항시 장학회에 전달된다.
[올스타전 MVP 전준우. 사진 = 포항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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