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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김병만이 아내와 딸의 애칭을 공개했다.
1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는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배우 박정철, 오지은, 김혜성,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안정환의 히말라야 생존기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제작진이 하산을 앞둔 병만족에게 위성전화 기회를 제공하자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병만은 아내에게 “앞으로 30일 더 있어야 할 것 같아. 얼굴 잊어버리라고 좀 오래 있다 들어가려고. 몸 상태가 안 좋아. 앞으로 4일 밖에 못 살 거 같아”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아내에게 혼이 난 김병만은 서둘러 전화를 끊었고, 제작진은 김병만에게 “왜 아내에게 ‘사랑해’라고 안 하냐?”고 물었다. 김병만은 “그런 거 한 번도 안 해봤다. 아내가 애정표현을 하면 싫다고 한다. 둘 다 감정 표현을 못 하기 때문에 감정표현을 잘 하는 오지은이 부럽다”고 털어놨다.
김병만은 이어 “아내가 뭐만 하면 ‘아이고 그랬어요~’라며 애 취급을 하고, 화나면 ‘한번 혼나 볼 거야?’라고 바로 반말을 한다. 아내가 교수 출신이라 가르치듯이 하는데 중학생 딸하고 나 하고 똑같은 입장이다. 우리 집에는 엄마 하나, 아들 하나, 딸 하나가 있는데 내가 막내 아들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만은 또 “아내 애칭은 ‘뚱뚱이’고 나는 ‘땡깡이’다. 내가 하도 투털투털 대니까 아내가 나를 ‘땡깡이’라고 부른다. 딸 별명은 ‘윤발이’다”고 가족의 애칭을 공개했다.
[개그맨 김병만.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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