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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리처드 용재 오닐이 지난 4월 ‘땡큐’ 출연 후 돌아가신 아버지를 만났다고 밝혔다.
1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에는 배우 신애라, 강경헌, 개그우먼 김지선, 방송인 붐,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작가 겸 강사 김희아가 출연해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리처드 용재 오닐은 “다문화 가정을 돕는 프로젝트를 하면서 아버지를 찾고 싶다고 했는데 몇 주 후 돌아가신 아버지의 부모님과 고모를 만났다. 그래서 아버지가 묻힌 곳을 찾아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버지께서 달리기를 잘 하셨다고 한다. 나도 마라톤을 뛴다. 아버지도 손가락이 기셨다고 한다. 고모가 내 손을 잡더니 ‘용재 손이 아빠 손이네’라고 하셨다. 아버지가 내 손과 다리를 주셨다”며 자신과 아버지의 공통점을 열거했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사진 = SBS ‘땡큐’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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