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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오는 10월 5일 한 살 연하의 외주 제작사 PD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노우진이 병만족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1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는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배우 박정철, 오지은, 김혜성,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안정환의 히말라야 생존기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노우진은 “2011년 ‘정글의 법칙’을 시작했을 때는 여자친구가 없었지만 ‘정글의 법칙’을 하면서 여자친구를 만났다. 10월에 결혼을 하는데 ‘정글의 법칙’을 통해 처음 말하는 게 예의 같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고, 병만족은 진심어린 축하를 전했다.
안정환은 노우진에게 악수를 건네며 “가지 못할 것 같다. 10월이면 제일 바쁘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노우진은 “축가 아니면 시축을 해달라”고 청했다. 이에 안정환은 “줄 건 없고 집하나 사줄 테니 여기서 골라라. 신혼여행 여기로 와서 양고기도 구워먹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노우진.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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