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영 "남편 션, 다섯째 보고 싶다고…"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가 변함없는 금슬을 과시했다.

션과 정혜영은 20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결혼 후 4남매와 함께 선행의 아이콘으로 살아가는 부부의 삶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혜영은 "나도 힘들다. 아이가 4명이니 힘들다. 아이들의 스케줄 정리하고, 남편과 나의 일을 하면 정신이 없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정혜영은 "내가 만약에 막아서 넷째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할 뻔 했나라는 얘기를 가끔 한다"라며 "(션이) 한 번씩 '다섯째 아이 얼굴이 궁금하지 않아?'라고 묻는다. 그럴 때면 '이제는 아니야. 안 궁금해'라고 답한다"고 웃으며 고백했다.

[배우 정혜영과 가수 션 부부.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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