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태민, 손나은앓이 "스킨십 원하는 마귀 씌었다" 고백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빙상장으로 여름 캠핑을 떠나는 태민과 나은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중 빙상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도 태민은 "어젯밤에 통화하다 끊을 때 '내가 내 꿈 꿔'라고 했잖아. 근데 내 꿈에 네가 나왔어.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 것 같다"라며 손나은에게 마음을 전했다.

데이트 장소를 빙상장으로 전한 것에도 손나은을 향한 태민의 마음이 담겨있었다. 속마음 인터뷰에서 제작진은 "왜 빙상장을 피서지로 선택했냐"고 물었고, 태민은 "스케이트를 타다보면 자연스럽게 손을 잡을 것 같았다. 요즘 따라 손을 잡고 싶은 마음이 크다. 내 눈에 스킨십을 원하는 마귀가 끼인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과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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