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가 1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신시내티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의 홈 경기서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부터 이날 전까지 14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 시절인 지난해 정규시즌 최종전서 세운 13경기 연속안타를 뛰어넘는 기록.
추신수는 이날 이 기록을 15경기로 늘렸다. 추신수는 1회 피츠버그 선발투수 제프 로그의 초구를 공략해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 타구는 로그의 오른쪽 다리를 맞고 2루수 방면으로 느리게 굴절됐다. 피츠버그 2루수 조르디 머서가 전진 대시했으나 추신수가 1루에 들어가는 걸 막을 수 없었다.
하지만, 추신수는 후속 크리스 헤이시 타석에서 초구에 로그의 견제에 걸렸다. 2루로 뛰었으나 태그 아웃됐다. 도루자. 경기는 1회말 현재 0-0이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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