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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컴백을 앞둔 빅스(라비, 켄, 레오, 홍빈, 엔, 혁) 멤버 켄의 과거 발언이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빅스 팬 그만 둘 수 없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게재됐던 '빅스 TV'에서의 한 장면으로 멤버 엔과 켄의 대화를 담고 있다.
특히 엔이 "켄씨! 팬분들이 갈아타면 어떻게 할 거에요?"라고 묻자 켄은 "갈아타면 귓방망이를!"이라고 다소 과격한 표현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영상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과격하네", "경솔한 발언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정작 빅스의 팬들은 이런 때아닌 논란이 오히려 황당하단 반응이다.
팬들은 "저런 뉘앙스로 말한 게 아닌데 장난을 왜 이렇게 진지하게 받아드리지?", "컴백 앞두고 왜 이게 새삼 논란이..", "때 지나도 한참 지난 거 올려서 좋은가?", "팬인 우리가 괜찮다는데 어이없다"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빅스는 22일 자정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대.다.나.다.너'의 사운드 티저를 공개했다.
20초 분량의 이번 티저는 영상이 아닌 소리만 담긴 사운드 티저로 아이돌 그룹으로는 국내 최초로 백워드 매스킹(Backward Masking)기법을 사용한 음원이다. 백워드 매스킹은 음악을 거꾸로 재생해서 들을 때 가사 속에 숨겨진 메시지가 들리게 하는 녹음 기술이다.
한편 빅스는 독특한 제목의 타이틀곡 '대.다.나.다.너'가 포함된 리패키지 앨범을 오는 30일 공개하며 전격 컴백한다.
[팬을 향한 발언으로 논란이 인 빅스 켄.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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