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이대호가 올스타전을 5타수 1안타로 마감했다.
이대호(오릭스 버팔로스)는 22일 일본 후쿠시마 이와키구장에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 3번째 경기에 교체 출장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2타수 1안타, 2차전에서 2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친 이대호는 5타수 1안타로 올스타전 3경기를 모두 끝냈다.
1차전과 2차전 모두 선발 출장했던 이대호는 이날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그러다 퍼시픽리그가 0-1로 뒤지던 6회말 공격에서 대타로 출장했다. 팀 동료인 3번 이토이 요시오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미시마 카즈키(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를 상대로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이대호는 타격 후 곧바로 7회초 수비에서 오타니 쇼헤이(니혼햄 파이터스)와 교체됐다. 한편 경기는 8회말 대거 3점을 뽑은 퍼시픽리그의 3-1 역전승으로 끝났다. 올해 올스타전은 양 리그가 똑같이 1승 1무 1패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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