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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영화 '레드:더 레전드'(원제 RED2', 감독 딘 패리소트)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레드:더 레전드'는 22일 전국 15만 498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12만 61명으로,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레드:더 레전드'는 이병헌의 세 번째 할리우드 영화로, 최강의 살상 무기 '밤 그림자'를 가장 먼저 제거하기 위해 은퇴 후 다시 뭉친 CIA 요원 'R.E.D'의 활약상을 담아 냈다.
이병헌은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킬러 한 역을 맡아 강도 높은 액션과 럭셔리한 허당 킬러 면모를 보이며 국내외에서 호평 받는 중이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감시자들'(7만 8171명), 3위는 '미스터 고'(5만 2407명), 4위는 '퍼시픽 림'(4만 6037명), 5위는 '월드워Z'(1만 7628명)가 차지했다.
[영화 '레드:더 레전드'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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