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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소이현과 김재욱의 달달하고 애절한 키스신이 공개됐다.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 측은 23일 소이현과 김재욱의 '부둣가 키스신'을 공개했다.
형준(김재욱)과 그의 직속 후배인 시온(소이현)은 경찰청 에이스로 동료에서 점차 연인으로 거듭난 커플이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한 연인이었지만,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행복한 순간을 모조리 빼앗기게 된다.
이날 공개된 장면은 6년 전 부둣가에서 형준이 잠복수사 도중 총상을 입고, 잠시 현장에 들른 시온도 기억을 잃게 되는 드라마의 시작을 알리는 매우 중요한 장면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두 사람의 로맨틱한 '부둣가 키스신'은 앞으로 닥쳐올 엄청난 일들을 꿈에도 상상하지 못하고 형준이 시온에게 프로포즈를 한 후 나누는 뜨거운 키스신인만큼 더욱 애틋하고 애절해 보인다.
그로부터 모두 다 깨어나지 못할 것이라 예상했던 시온이 6년 후 기적처럼 깨어나고,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영혼을 보는 능력을 갖게 된다. 그리고 죽어서도 자신의 연인을 지키기 위해 형준이 영혼으로 등장하면서, 신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후아유'는 6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뒤 영혼을 보는 남다른 눈을 가지게 된 시온과 직접 보고 만진 사실만을 믿는 건우(옥택연) 두 남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16부작 드라마다.
'부둣가 키스'를 비롯해 주요장면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후아유: 미공개파일130729'는 23일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며, '후아유'는 오는 29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애절한 키스를 나누는 소이현과 김재욱.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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