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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이루가 인도네시아 안방까지 점령했다.
이루의 소속사 이루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지상파 방송국 Trans TV의 인기 시트콤 ‘Kontrakan Tiga Pintu’(이하 ‘KTP’)가 이루 특집 편을 편성해 방송했다.
특집 방송분 ‘K-pop Mania’ 편에서 이루는 한국에서 온 K팝 스타 가수 역할을 맡아 그동안 숨겨둔 연기 실력을 뽐냈다.
이 시트콤 관계자는 “이루가 많은 스케줄 탓에 피곤했을 법 한데 다음날 아침까지 강행되는 녹화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끝까지 열의를 다해 촬영에 임했다”며 “열성적이고 프로다운 모습에 현지 스태프들의 칭찬이 끊이질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12일간의 프로모션을 마치고 귀국한 이루는 현지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 특집 토크쇼 편성 등의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며 인도네시아에서 K팝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시트콤 특집 편성으로 인도네시아 안방까지 점령한 가수 이루. 사진 = 이루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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