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하정우가 같은 날 개봉하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더 테러 라이브'(제작 씨네2000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 김병우 감독과 배우 하정우가 참석했다.
하정우는 이날 '설국열차'와 같은 날 개봉이라는 사실이 언급되자 "8월 1일 '설국열차'와 같이 개봉하는 건 굉장히 흥미로운 부분"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잘 됐으면 좋겠다. 모두가 다 보람된 결과를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그것에 대해서는 내가 어떠한 언급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더 테러 라이브'는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라는 최악의 재난 사태를 뉴스앵커가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달 1일 개봉.
[배우 하정우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