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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추신수(신시내티 레즈)가 시즌 21번째 사구로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샌스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21번째 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왼손 선발 에릭 서캠프를 상대한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을 때린 뒤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3구째 시속 87마일(약 140km)짜리 직구에 오른쪽 팔을 맞아 출루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전부터 시작된 연속 출루 행진을 17경기로 늘렸다.
7월 들어 첫 사구를 기록한 추신수는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라있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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