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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이정수(33)가 4살 연하의 미모의 신부와 10월5일 결혼한다.
이정수의 소속사 태풍코리아는 "이정수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10월 5일 결혼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SBS '동물농장' 작가의 소개를 통해 만났으며 예비신부 부모님과는 1년 전부터 인사를 나눴다.
태풍코리아는 "이정수 씨와 예비신부는 4년 정도 만나 교제를 했으며, 현재 임신 4주차인 예비신부가 일반인인 데다 대중들에게 주목받는 것을 두려워해 조심스럽다. 식장과 주례, 사회 등 구체적인 부분은 앞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관해 이정수는 "예비신부의 임신소식을 듣고 부끄럽지 않은 아빠와 남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수는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우격다짐'을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그는 이 코너로 2002년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품절남이 되는 이정수. 사진 = 태풍코리아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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