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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미국 LA 다저스에서의 시구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티파니는 최근 패션매거진 '쎄씨' 8월호에서 25번째 생일을 기념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커버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티파니는 화보 촬영과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류현진 선수와 함께 한 LA 다저스 시구 뒷얘기도 공개했다.
티파니는 "어릴 때 아빠와 자주 야구장을 찾았다. 그런데 직접 그 필드에 서서 내가 시구를 한다고 하니 너무 신났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류현진 선수가 매우 친절하게 코치 해줬다. 덕분에 많이 친해졌다"고 언급했다.
평소 꼼꼼한 자기 관리법도 밝혔다. 티파니는 "매회 공연이 끝날 때마다 부족한 면과 만족스러운 부분을 체크하고 공연 리뷰를 위한 나만의 다이어리를 쓴다"며 "일에 있어서는 지독히 꼼꼼해 때로는 스스로를 괴롭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고 말했다.
더불어 티파니는 "소녀시대 이름으로 LA 홈타운에서 공연한다면 정말 벅찬 기분이 들 것 같다. 현재 가장 기대하는 일이다"라고 월드 아이돌'다운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티파니는 이번 화보 촬영으로 한국와 중국, 태국 3국의 커버를 장식했다. 티파니의 꽃보다 화사했던 화보와 소탈한 촬영 뒷모습은 '세씨' 8월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LA다저스 시구 뒷얘기를 전한 티파니. 사진 = 세씨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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