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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故 김종학 PD의 장례가 드라마PD협회장(葬)으로 치러진다.
지난 4월 출범한 드라마PD협회(회장 전산)는 23일 사망한 故 김종학 PD의 장례를 드라마PD협회장으로 치르기로 24일 오전 결정했다. 협회는 24일 오전 대의원 회의를 갖고 비운에 세상을 져버린 김종학 PD에 대해 그가 한국 드라마에 남긴 위업을 고려, 협회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전산 드라마PD협회장은 24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오전에 회의를 열어 협회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며 "협회가 생긴지 3개월 밖에 안돼 비용 문제도 있지만, 김종학 PD의 고향인 MBC와 상의해 방송사에서 금전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영결식은 현재 빈소가 차려진 서울 풍남동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리며 발인은 오전 9시. 이어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이 진행되며, 장지는 성남시 분당 야탑동 성남 영생원 메모리얼 파크에 마련됐다.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종학 PD의 빈소.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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