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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류현진 소속팀 LA 다저스의 놀라운 상승세가 메이저리그를 들썩이고 있다.
LA 다저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8회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3점 홈런에 힘입어 5점차를 뒤집는 10-9 대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로 나선 다저스는 후반기 들어 5연승을 달렸다. 최근 27경기 22승5패의 무서운 상승세로 시즌 52승47패를 기록 중이다.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류현진 등으로 구성된 탄탄한 선발진에 새로운 마무리 켄리 얀센과 초반 부진했던 로날드 벨리사리오가 안정감을 주고 있다. 거기에 최근 3경기 33득점을 몰아친 무시무시한 화력까지 더해져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 언론들도 이런 다저스의 행보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MLB.com)의 보도에서 다저스는 "이미 득점권을 살릴 수 있고, 불펜이 게임을 마무리할 수 있어 계속 순항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제는 마지막 3이닝에서 5점차를 뒤집고 연승을 달리면서 톱 팀(top team)의 또 다른 특징(mark)을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보도에도 다저스에 대한 극찬이 담겼다. ESPN은 "현재 다저스는 어떤 것도 가능하고, 어떤 장애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기 시작했다"고 표현했다.
시즌 초반 부상 악재와 불펜 난조로 하위권에 머물던 다저스였지만 어느새 공수 모두 무시할 수 없는 강팀의 면모가 뚜렷해졌다.
[애드리안 곤잘레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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