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Let’s make our team' 시리즈의 일환으로 연고지인 수원, 경기 지역에서 여름 맞이 릴레이 서머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지난 6월 20일 KT스포츠 판교 사옥 유스페이스 빌딩 앞 광장에서 성황리에 진행 됐던 KT 위즈 야구체험 캠페인을 24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역 광장에서 진행한다.
KT는 "연고지인 수원역에서 진행돼 더욱 의미가 있는 이번 행사는 수원역 광장에서 배팅 및 피칭머신 등을 설치하고, 연고지 야구 팬들에게 보는 야구를 넘어 체험하는 야구, 즐기는 야구의 기회를 제공하고, 싸인볼, 모자, 돗자리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고 설명했다.
또 오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주말에 고양시 일산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KT 주최로 열리는 '2배 Day 프로모션 행사'에서도 KT 위즈 캠페인을 연다.
경기도 화성시 소재 제부도 해수욕장에서는 오는 8월 6일 'KT 위즈 비치 페스티벌'이 열린다.
KT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해변 보물 찾기, 수영복 댄스 배틀, KT 위즈 로고 타투 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고, 휴가지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피서지를 찾지 못한 수원, 경기 지역 주민들을 위해 'KT 위즈 도심 속 여름이야기'도 진행된다.
8월 중순으로 예정된 이번 행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수원 지역 번화가에서 야구단 치어리더들의 치어리딩 플래시몹 공연과 좀비 퍼포먼스, 길거리 이벤트 등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KT스포츠 권사일 사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수원 중심부와 지역 유명 여름 휴가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연고지인 수원, 경기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여가 문화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야구단은 연고지 정착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권사일 KT 스포츠 사장이 KT 위즈 야구 체험 캠페인을 방문한 수원 신곡초등학교 야구부 학생들과 단체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KT 위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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