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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문근영의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24일 공개했다.
23일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선 문근영의 입수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분에선 백토 찾기에 나섰다가 장난기가 발동한 남자 공초군들이 정이를 물에 빠뜨렸고, 이에 정이의 남장 여자 사실이 발각될 위기에 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문근영의 입수 장면은 7월 초 경북 문경시의 한 계곡에서 촬영됐다. 차가운 물 속에서 장시간 촬영하는 장면이었으나 문근영은 "물을 좋아해서 이번 신이 정말 기대된다.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스태프들을 안심시켰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끈 문근영은 자신과 함께 입수를 해 추위에 떠는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준비해 온 뜨거운 물을 나눠주고 수건을 챙겨주는 등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문근영이 열연 중인 '불의 여신 정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입수 장면을 촬영한 배우 문근영.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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