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최희섭이 한국야구 데뷔 후 처음으로 7번타순에 들어선다.
KIA 최희섭은 24일 잠실 LG전서 7번 1루수로 선발출전한다. 최희섭의 7번 출전은 한국 데뷔 후 처음이다. 또 1루수 출전은 6월 6일 부산 롯데전 이후 처음이고 최근 출전도 7월 6일 광주 롯데전 이후 처음이다.
최희섭은 올 시즌 타율 0.271 10홈런 40타점을 기록 중이다. 썩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다. 최희섭은 4월엔 타율 0.319 6홈런 24타점을 기록할 정도로 맹타를 휘둘렀다. 그러나 5월 이후 체력이 떨어지면서 방망이가 무뎌졌다. 컨디션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5월 타율 0.261 2홈런 6타점, 6월 타율 0.254 2홈런 8타점에 그쳤다. 그러나 7월엔 5경기서 타율 0.143 1타점에 그쳤다.
선동열 감독은 이날 결단을 내렸다. 전날 KIA 타선이 LG 마운드를 영 공략하지 못했기 때문에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최희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