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女축구 감독, "아시아에선 日이 젤 강하다"

[마이데일리 = 화성 안경남 기자] 중국 여자축구대표팀의 하오 웨이 감독이 아시아에선 일본 여자축구가 가장 강하다고 했다.

중국은 24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13 동아시아연맹(EAFF) 동아시안컵 여자축구서 한국에 2-1로 이겼다. 이로써 중국은 1승1패를 기록했다.

하오 웨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전후반 모두 좋았다. 선수들의 신체적인 조건도 좋았고 앞으로 더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직 중국 선수들은 나이가 어리다. 앞서 일본전에서 패했지만 그것만으로 첫 경기보다 오늘이 더 좋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하오 웨이 감독은 아시아 무대에선 일본이 최강이라고 했다. 그는 “아시아에선 일본이 가장 뛰어나다. 범위를 넓혀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세계무대에서도 많이 이겼다”고 강조했다.

[하오웨이 감독.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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