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서갑숙이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를 통해 장애우들과 소통한다.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조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갑숙은 장애우를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중 '마법빗자루'와 '청이'의 화면 해설에 참여해 장애우들과 호흡을 예정이다.
서갑숙 소속사 씨에이치이엔티 관계자는 "작년부터 드라마와 영화, 후학 양성을 위한 대학 강의까지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서갑숙이 조만간 드라마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8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어린이들이 영상을 통해 스스로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참여형 영상문화축제로써 오는 28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등에서 개최된다.
특히 자막을 읽기 어려운 어린이들도 쉽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성우가 상영관에서 우리말로 목소리 더빙을 하는 라이브 더빙과 한글자막과 한국어 더빙, 화면 해설 등을 제공해 시각 또는 청각 장애 어린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영화를 제작해 선보인다.
[화면 해설 녹음 중인 서갑숙(오른쪽). 사진 = 씨에이치이엔티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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