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맷 데이먼이 처음으로 한국 팬들과 만난다.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관계자는 25일 "'엘리시움'의 맷 데이먼과 샬토 코플리가 8월 중 한국을 첫 방문한다"고 밝혔다.
맷 데이먼과 샬토 코플리는 영화 홍보를 위해 일찍이 한국 방문을 확정했으며,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에서 맷 데이먼은 우주에서 경비가 가장 삼엄한 엘리시움에 침투해야 하는 맥스 역을 맡았다. 샬토 코플리는 스토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엘리시움의 용병 크루거로 변신해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엘리시움'은 2154년, 지구에 사는 맥스가 자신의 생존과 인류의 미래를 위해 선택받은 1%의 세상 엘리시움에 침입하면서 벌어지는 생존 전쟁을 그린 영화다.
지난 2009년 데뷔작 '디스트릭트 9'를 선보이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닐 블롬캠프 감독의 신작으로 맷 데이먼, 샬토 코플리, 조디 포스터 등이 출연했다. 내달 29일 개봉.
[8월 첫 내한을 확정한 배우 맷 데이먼. 사진 = 영화 '엘리시움' 스틸컷]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