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쇼챔'서 컴백 첫 1위…'다리찢기 공약 이행'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에일리가 컴백 후 첫 1위를 차지했다.

에일리는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 챔피언'(쇼챔)에서 신곡 '유앤아이(U&I)'로 챔피언송을 차지하며 컴백 후 음악 프로그램에서 첫 1위에 등극했다.

지난해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던 에일리는 최근 미니앨범 '에이스 돌 하우스'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유앤아이'로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달리며 인기몰이 중이었다.

이날 무대에서 파격적인 시스루 의상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은 에일리는 1위 발표가 나자 깜짝 놀라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고, 달샤벳 등 동료 가수들의 격한 축하를 받으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특히 '쇼챔'의 MC인 f(x) 엠버는 앙코르 무대에서 에일리와 함께 춤을 추며 우정을 과시했으며, 이어 에일리는 얼마전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1위 공약으로 내걸었던 다리 찢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놀라운 유연성을 과시했다.

[컴백 후 첫 1위를 차지한 에일리. 사진출처 = '쇼챔' 공식 트위터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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