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내가 강타 이상형? 영광이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f(x)의 빅토리아가 가수 강타가 자신을 이상형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영광이다"고 말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노래 '첫 사랑니'로 컴백한 빅토리아, 엠버, 루나, 설리, 크리스탈 등 f(x) 멤버 전원이 출연했다.

최근 한 방송에서 강타가 이상형으로 지목한 것과 관련해 빅토리아는 "영광이다. 정말 좋아하는 선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H.O.T.를 되게 좋아했고, 그 중 강타가 제일 좋았다"며 지금도 이상형이냐고 묻는 DJ들의 질문에 "지금은 이상형보다는 정말 친한, 평소에도 문자메시지 주고받는 사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크리스탈은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함께 남매로 출연했던 배우 이종석과 지금도 연락하는지 묻는 질문에 "연락하고 있다"면서도 이종석이 출연 중인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시청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f(x)는 정규 2집 앨범 '핑크테이프'를 오는 29일 발표한다. 앨범 발표에 앞서 이날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 방송에 잇따라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걸그룹 f(x)의 빅토리아(왼쪽)와 가수 강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