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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퀸비즈(QUEEN B'Z)의 새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자극적인 내용과 수위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퀸비즈의 데뷔 미니앨범 '약한 여자는 벗어라'의 타이틀곡 '배드(BAD)'의 뮤비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야수로 등장하는 남성을 대상으로 퀸비즈 멤버들이 보복하는 장면을 담은 해당 영상은 피가 튀기는 장면은 예사에 여성의 누드 익사체까지 등장해 네티즌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파격적인 전개와 블록버스터급 영상으로 흥미를 유발하는데 성공했지만, 영상을 접한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기존 걸그룹과 달리 임팩트가 있지만 너무 선정적이다","호러 뮤비 끔찍하다","방송 심의는 되려나","호러티저 소름끼친다"라는 등의 우려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소속사 JS엔터테인먼트 측은 "여름에 데뷔하는 만큼 공포에 초점을 맞춰 제작 됐으며 다른 의도는 아니다"라며 "뮤직비디오 본편을 보게 되면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퀸비즈는 리더 메아리를 비롯해 메인보컬 구슬이, 지니, 랩퍼 이아람, 이루미 5인조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4년간의 연습 기간을 거쳐 데뷔 초읽기에 돌입했다. 오는 29일 음원 공개를 통해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신인 걸그룹 퀸비즈(아래)의 티저영상 스틸컷(위). 사진 = JS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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