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이 가벼운 훈련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대표팀은 25일 오후 파주NFC에서 90분 가량 훈련을 소화했다. 지난 24일 중국을 상대로 동아시안컵 2013 2차전을 치른 대표팀 선수단은 이날 훈련에서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중국전에 출전한 선수들은 가벼운 러닝과 스트레칭으로 컨디션을 회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중국전을 앞두고 소속팀 항저우(중국) 합류를 위해 출국했던 이케다 피지컬코치(일본)는 광저우의 경기가 끝난 후 25일 대표팀에 재복귀했다. 이케다 코치는 선수들의 스트레칭을 주도한 가운데 선수 한명 한명의 개인 스트레칭도 도와주는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케다 코치는 항저우와 계약되어 있지만 홍명보 감독의 요청으로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대표팀 훈련을 돕고 있다.
중국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선수들은 25일 훈련에서 짧은 공간에서의 패스 훈련을 반복하며 경기력을 끌어 올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동아시안컵에서 호주와 중국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잇달아 0-0 무승부에 그쳤다. 대표팀은 오는 28일 대회 최종일에 한일전을 치른다.
[축구대표팀 훈련장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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