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슈퍼매치'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25일 SBS에 따르면 '슈퍼매치'는 가수 양희은, 이승환, 윤도현, 바비킴, 이현도가 선배 팀으로 2NE1의 씨엘, 클래지콰이, 다이나믹 듀오, 김예림, 김태우가 후배 팀으로 최종 라인업이 확정됐다. MC는 방송인 김구라와 이휘재가 맡게 됐다.
이들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첫 녹화를 진행했다. 가수들은 저마다 대화와 노래로 서로를 탐색하며 파트너 선택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김구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출연진이 유명하니 진행을 맡게 된 것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휘재 역시 "호화 출연진이다. 라인업을 보고 MC를 맡기 잘 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슈퍼매치'는 '세대를 넘나드는 세대 콜라보레이션 대결'을 주제로 1998년 이전에 데뷔한 선배 팀과 1999년 이후 데뷔한 후배 팀으로 나눠 선배 한 명, 후배 한 명이 새로운 팀을 이뤄 노래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방송된다.
['슈퍼매치' MC를 맡은 이휘재(위 왼쪽)와 김구라-'슈퍼매치' 출연 가수들.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