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드로' 홍수아, 에너지 사랑 위해 시구 나선다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홍수아가 에너지 사랑 실천을 위해 다시 야구공을 잡았다.

홍수아는 오는 28일 경기 양주시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에너지 사랑 실천 제1회 한-스타 정부부처 연예인 야구한마당'에서 오랜만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선다.

그동안 수많은 구단과 야구대회에서 시구 요청이 있었으나, 정중히 사양해 왔던 홍수아 측은 "이번 대회는 국가적으로 전력난이 심각한 가운데 야구를 사랑하는 공무원들과 연예인들이 야구를 통해 에너지 사랑 실천 캠페인을 벌이기 때문에 기꺼이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홍수아를 비롯해 배우 오지호, 이종원, 송창의, 안재욱, 김현철, 변기수 이봉원, '개그 콘서트' 팀 등이 선수로 참여할 예정이다.

정부부처공무원 10팀과 연예인 10팀의 토너먼트 시합으로 오는 28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연예인 야구 한마당'에 시구자로 나서는 배우 홍수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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