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석민이가 호투했는데 팀 패배가 아쉽다”
KIA가 25일 잠실 LG전서 0-1로 패배했다. 투수전의 백미였다. LG 우규민에게 7이닝동안 단 2안타밖에 쳐내지 못하면서 패배를 안았다. 그러나 우규민의 투구내용이 워낙 좋았기에 KIA로서도 납납득할만한 패배였다. 오히려 8이닝 8피안타 1실점 완투패를 기록한 윤석민이 올 시즌 최고 피칭을 선보이며 선동열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KIA는 26일부터 창원에서 NC와 원정 3연전을 갖는다.
경기 후 선동열 감독은 “(윤)석민이가 호투했는데 팀이 패배해서 아쉽다”라고 했다. KIA는 26일 창원 NC전서 임준섭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선동열 감독.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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