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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뮤지컬 무대에 대한 절실함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뮤지컬 '엘리자벳'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김준수는 "식상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무대에 대한 그리움이나 절실함이 크다. 방송 활동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무대 밖에 저의 에너지를 보여드릴 수 없는 것 같다. 이 무대에서 '엘리자벳'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한 장면, 한 장면을 온 몸을 불사질러 열심히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의 일생을 그린 뮤지컬로, 드라마틱한 그녀의 일대기에 판타지적인 요소인 '죽음'이라는 캐릭터를 추가하여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2013년 '엘리자벳'은 옥주현, 김준수, 박은태, 민영기, 이정화 등 초연의 성공 신화를 이끌었던 주역들과 김소현, 박효신, 이지훈, 김이삭, 노지훈 등 내로라하는 뮤지컬 스타들이 새롭게 합류했다. 26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무대에 대한 절실함을 드러낸 김준수.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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