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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출연한 '더 울버린'이 개봉 첫날 흥행 정상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더 울버린'은 25일 전국 13만 87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더 울버린'은 지난 18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이병헌의 세 번째 할리우드 영화 '레드:더 레전드'를 꺾고 정상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더 울버린'은 태어나 처음으로 가장 약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울버린(휴 잭맨)이 전혀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적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가장 강력하고 위험한 존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주연배우 휴 잭맨이 지난 14일 내한, 다음날인 15일 국내서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슈퍼 콘서트 더 울버린 3D' 등의 행사에 참여하며 '더 울버린' 월드투어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레드:더 레전드'(11만 8393명), 3위는 '감시자들'(6만 3215명), 4위는 '터보'(6만 3116명), 5위는 '미스터 고'(3만 8173명)가 차지했다.
[영화 '더 울버린'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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