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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장모는 어머니와 같다는 지론을 밝혔다.
함익병은 25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 출연해 '장모에게 예의가 없다'는 반응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난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면 어머니든 장모든 아버지든 장인이든 뭐 그런 관계가 비슷해지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마 보면 버르장머리 없는 사위라고 보일 수도 있는데 집에 가도 그러고 여기와도 그렇다. 난 똑같다. 그러니까 예의 보다는 친하고 편하고 따뜻하고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후 이어진 화면에서 함익병은 앞의 훈훈한 말과 다르게 82세의 장모가 일을 하는 동안에도 테이블에 다리를 올린 채 휴식을 취해 웃음을 안겼다.
[장모에게 예의 없다는 주변의 평가에 대해 해명한 함익병. 사진 = SBS '자기야'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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