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후속곡 '으르렁' 활동…늑대 열풍 이어갈까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정규 1집 타이틀 곡 '늑대와 미녀(Wolf)'에 이어 후속곡 '으르렁(Growl)'으로 활동한다.

엑소는 26일 엑소 공식 홈페이지와 SMTOWN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으르렁(Growl)'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이 영상은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변신한 엑소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것으로 보인다.

후속곡으로 선보이는 신곡 '으르렁(Growl)'은 세련된 어반/알앤비(Urban/R&B) 기반의 댄스곡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다른 남자들에게 빼앗기지 않으려는 남자의 마음을 으르렁댄다는 참신한 표현으로 풀어냈다.

특히 엑소 멤버들은 '으르렁(Growl)' 무대를 통해 댄스 영화를 보는 듯한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엑소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엑소는 오는 8월 1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가요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으르렁'으로 후속곡 활동을 시작하는 엑소.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