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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미국 LA 조인식 기자] 추신수가 악송구로 다저스에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추신수는 (신시내티 레즈)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팀의 1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4회초 공격까지 2타수 무안타로 출루하지 못한 추신수는 수비에서 실책을 범하며 팀을 위기에 빠뜨렸다.
4회말 신시내티의 수비에서 선발 맷 레이토스는 선두타자 야시엘 푸이그에 중전안타를 내줬다. 푸이그가 2루를 노리자, 공을 잡은 중견수 추신수는 지체하지 않고 공을 1루에 뿌렸다. 하지만 그 공이 타겟으로 정확히 날아가지 않았고, 공이 빠지는 사이 푸이그는 3루까지 내달렸다. 추신수의 송구 실책.
레이토스는 이 실책 이후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2루 땅볼에 1점을 내줬다. 경기는 4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신시내티가 다저스에 2-1로 앞서 있다.
[추신수. 사진 = 미국 LA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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