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미 "남편 주영훈, 집에서 나만 데리고 놀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아내 자랑이다.

최근 MBC '세바퀴'의 '애처가 특집' 녹화에 출연한 주영훈은 처갓집에서도 아내 이윤미의 자랑을 한다고 털어놨다. 아내가 정말 예뻐서 이윤미를 낳아준 친정 부모에게까지 물어본다는 것.

주영훈은 "가끔 제 아내를 보고 있으면 참 예쁘다. 그래서 옆에 계신 장인어른, 장모님께도 진짜 예쁘지 않냐고 물어본다"고 말했다.

MC가 "뭐라고 대답을 하세요?"라고 묻자, 주영훈은 "장모는 당연히 내 딸인데 예쁘다고 한다"며 "장인어른은 웃는다"고 답했다.

이윤미는 "친구들하고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는데 항상 집에서 나만 데리고 논다"고 남편 주영훈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지만 오히려 출연자들의 원성을 샀다.

'애처가 특집'으로 진행된 '세바퀴'는 27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MBC '세바퀴'에 출연한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위)과 아내 배우 이윤미.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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