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잉글랜드)가 말뫼(스웨덴)를 상대로 유로파리그 본선행을 다투게 됐다.
말뫼는 26일(한국시각) 열린 히베니안(스코틀랜드)과의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차예선 원정 2차전서 7-0으로 크게 이겼다. 지난 1차전 홈경기서 2-0 승리를 거둔 말뫼는 통합전적 2승으로 유로파리그 3차예선에 진출했다.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는 다음달 1일 말뫼를 상대로 3차예선 1차전 홈경기를 치르게 됐다. 이어 1주일 후에는 원정 2차전을 치른다.
말뫼는 지난시즌 스웨덴 알스베스칸서 3위를 차지한 팀이다. 올시즌에는 9승5무2패의 성적으로 2위에 올라있다. 프리시즌을 진행 중인 스완지와는 달리 말뫼는 올해 스웨덴 리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기성용은 스완지의 프리시즌 일정에 합류해 2013-14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기성용은 올시즌 브리튼(잉글랜드) 데 구즈만(네덜란드) 카나스(스페인)와 포지션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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