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황석호(24·산프레체 히로시마)가 일본의 경계대상 1호로 아오야마 토시히로(27)를 꼽았다.
황석호는 26일 오후 파주NFC서 진행된 공식훈련에 앞서 가진 인터뷰서 “개인적으로 일본의 미드필더 아요야마 토시히로를 주의해야 한다”면서 “시야가 넓고 패스가 좋다”고 말했다.
아오야마는 황석호와 산프레체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동료다. 때문에 그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황석호는 “능력있는 선수지만 우리 선수들이 철저히 막는다면 문제 없을 것”이라고 했다.
황석호는 일본전도 무실점으로 마치겠다고 자신했다. 그는 “올림픽대표 때부터 호흡을 맞춰서 수비수들 간에 잘 통한다”며 “수비에서 잘 버텨 줘야한다. 그래야 공격이 편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28일 오후 8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일본과 숙명의 한일전을 치른다.
[황석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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