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김제동 집, 곰팡이 핀 꽃에 오래된 사과까지 '충격'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방송인 김제동의 집이 공개됐다.

26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편으로 진행돼 '무지개' 회원들이 혼자 사는 삶의 고수들을 만나기 위해 김용건과 방송인 김제동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규는 김제동의 집을 방문해 "연예인들 커플이 탄생하는 장소라고 들어서 기대했었다. 모던하고 깔끔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예전에 봤던 김제동의 첫인상 그대로더라. 담배 냄새가 났다. 구석에 재떨이에 담배꽁초가 쌓여 있더라. 집안 구석구석에 담배 냄새가 베겨있어서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데프콘도 "대단한 걸 발견했다"며 집 안에서 곰팡이가 핀 꽃다발을 들고 왔다. 그는 "무슨 자연사 박물관 같다"며 경악스러운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인 김제동의 집을 탐방한 무지개 회원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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