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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미국 LA 조인식 기자] 4번타자 라미레즈가 0의 균형을 깨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핸리 라미레즈(LA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팀의 4번타자(유격수)로 나서 제 몫을 해냈다. 팀이 0-0으로 맞서던 6회말 라미레즈는 선제 투런홈런으로 팀에 리드를 안겼다.
6회말 선두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라미레즈는 상대 선발 호머 베일리를 상대로 초구 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흘려보낸 뒤 2구째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홈런을 뽑아냈다. 라미레즈의 시즌 11호 홈런이었다.
한편 경기는 7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라미레즈의 홈런을 앞세운 다저스가 신시내티에 2-0으로 앞서 있다.
[홈런을 때린 후 환호하는 핸리 라미레즈. 사진 = 미국 LA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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